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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기

말라기 (MALACHI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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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기는 마지막 예언서이며, 구약성서의 마지막 책이기도 하다. 그리스도교도들은 말라기에서 예수와 세례자 요한의 예언을 읽는다. 말라기는 "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"(말라기 4:2)라고 예언했는데, 이는 예수의 예언으로 해석된다. 또한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신이 선지자 엘리야를 보낸다는 예언도 있다(말라기 4:5). 이 구절을 바탕으로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야(혹은 엘리야 같은 선지자)가 먼저 온다고 믿는다. 예수와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은 세례자 요한이 바로 그 선지자라고 생각했다. 반면 유대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지금도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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