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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약성경'에서 묵시문학으로 분류되는 유일한 책이며, 미래 사건과 관련하여 환상·상징·알레고리를 폭넓게 사용했습니다. 예수의 제자인 요한이 썼다는 주장도 있지만, 75~100년경에 살았던 저자들이 쓴 여러 단편의 모음으로 추정됩니다. 2개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, 첫 부분(묵시 2~3)은 도덕적 훈계를 담고 있으며, 소아시아에 있는 7개의 그리스도교 교회에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.
둘째 부분(묵시 4~22:5)은 환상·알레고리·상징을 너무 많이 담고 있기 때문에 그 해석도 다양합니다.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그리스도가 미리 경고한 박해를 당하게 될 미래의 그리스도교도들과도 관계가 있습니다. 하나님이 사탄에게 거둘 승리는 장차 올 시대의 악에 대한 승리와 하느님이 종말에 최종적으로 거둘 승리를 상징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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